한국철도, 동해선 테마별 여행지 추천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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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동해선 테마별 여행지 추천
기사입력 2022-03-03 15:5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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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지난해 태화강까지 연장개통한 동해선 여행객을 위해 “LET'S GO! 동해선!”이라는 6개 주제로 여행지를 선정하여 추천한다고 밝혔다.

 

6개 주제는 동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44.6%가 관광목적으로 동해선을 이용한다고 응답함에 따라, 보다 편리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체 선정한 것으로,

 

“LET’S GO! 동해선”은 각각 Luxury(럭셔리), Eco(환경), Tradition(맛·전통), Sunrise(바다·해맞이), Giant Factory(산업탐방), Off the switch(힐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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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동해선 테마별 여행지 추천     ©times창원편집국

Luxury(럭셔리한 도심 속 힐링 - 오시리아역, 벡스코역)

 

가족과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호텔부터 액티비티(놀이공원)가 모두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센텀시티로 가보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이 많이 소재해 있고, 롯데월드 테마파크(’22년 3월 개장예정), 옛 동해남부선 폐선을 활용한 해변열차(블루라인파크), 영남권 최장 길이의 루지(스카이라인)등의 놀거리와 부산미술관, 국립부산과학관 등의 볼거리가 풍부하다.

 

Eco(푸른 숲으로의 초대 - 태화강역)

 

태화강역에서 20분정도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태화강변으로 대나무숲이 우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숲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에 있는 십리대밭이다. 전남 순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선정된 태화강 국가정원은 20개 이상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달과 백로 등 700여종 이상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

 

Tradition(맛과 전통의 여행선물 - 남창역, 기장역)

 

동해선 역 주변에는 기장시장 내 대게골목, 일광역 근처 찐빵거리와 카페거리, 남창옹기종기시장에 있는 소고기·선지국밥 등 먹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남창옹기종기시장은 형성된 지 100년이 넘은 유서깊은 전통시장으로, 장날이 열리는 3,8일에는 울산과 서생, 기장 지역의 상인들과 시민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루어, 전통시장의 열기를 느껴볼 수 있다.

 

Sunrise(바다·해맞이 일번지 - 서생역)

 

서생역에서 해안선을 따라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자, 바다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간절곶에 갈 수 있다. 100년 넘게 바다를 밝히고 있는 간절곶 등대, 5m 크기의 소망우체통, 대형풍차와 드라마하우스 등 매력적인 포토존이 많다.

 

간절곶 북쪽에 위치한 울주해양레포츠센터에서 캠핑과 차박을 하며 일출도 볼 수 있다.

 

Giant factory(역동적인 산업현장 체험(feat, 현대)- 개운포역, 태화강역)

 

울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에서는 자사의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운영중). 자동차와 선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약 3시간에 걸쳐 생생히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단체 단위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Off the switch(자연 속 삶의 여유 - 좌천역, 월내역)

 

월내·좌천역에서 가까운 장안사는 신라시대 67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오래된 절로, 보물 2점과 문화재 13개가 지정되어 있는 유서 깊은 절이다.

 

동쪽으로 눈을 돌리면 해파랑길 4코스 가운데 잔잔한 바다가 반겨주는 나사해수욕장이 있다. 바다위에 놓여있는 작은 등대 한쌍과 오밀조밀한 백사장, 그리고 집집마다 그려져 있는 아기자기한 벽화가 인상깊은 데이트 코스로 삼기 아주 좋은 곳이다.

 

지금까지 “LET'S GO 동해선” 이라는 주제로 여섯가지 테마여행지를 알아보았다.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다가오는 봄이 되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동해선을 타고 해당 여행지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분명 후회하지 않을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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