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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경상남도 최초 AI 1대1 맞춤형 스마트교육 시범사업이 마산합포구에서 본격 추진된다.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마산합포)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4.87억 규모의 교육 특별교부금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마산합포를 AI스마트교육 으뜸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사실상 대한민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당선자의 의지와 예산이 더해져 큰 힘을 받는 만큼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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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사업은 경상남도 교육청이 특별교부금과 지방비를 합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마산합포구 신월초등학교와 해운중학교에 AI학습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경남 교육청과 최형두 국회의원실은 이를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특히 최 의원과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걸쳐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AI학습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지역교육현안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었다.
최 의원은 "마산합포에서 시작되는 AI 맞춤형 스마트 교육시범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일명 AI맞춤형스마트교육법안)의 조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이후 AI스마트 교육기술을 이용해 우리 아이들을 학업진도별로 한사람 한사람 소중하게 키워 한 아이도 뒤처지지 않도록 하고 저마다의 소질과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하고 추진해왔다. 법안 내용은 지금까지 학급단위 교육•학습과정의 단점을 보완하고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교육 도입으로 AI 기반 맞춤형 학습체계 마련하자는 것이다.
최 의원은 “코로나 중에 비대면 수업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의 교육환경이 조성되었지만 지역별 개인별 학습 격차가 크다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그러나 한편에서는 AI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학교 교육에서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교육학습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해 5월, ‘AI기반 맞춤형 미래교육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AI 일대일 맞춤교육의 여러 방안들을 토론해 연구자료집을 내고, 아울러 원격수업 실시 근거 규정과 교육정보화 기본계획의 정기적 수립 및 시행을 골자로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