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한 현장 행보
문화환경도시위원회 낙동강변 대산(본포)‧칠서정수장 하절기 정수시설 운영 점검
기사입력 2022-08-09 16:4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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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길상)는 지난 5일 오전 대산정수장과 칠서정수장을 잇달아 방문해 하절기 정수시설 운영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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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낙동강에 연일 녹조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취·정수장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정수장별 시설 운영 현황과 녹조 발생시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물 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위원회는 지난 7월 11일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이 발견된 진해 석동정수장의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대산정수장은 동읍과 대산·북면 등에 하루 평균 5만 6천 톤, 칠서정수장은 마산 전 지역과 의창구 등에 하루 평균 23만 톤을 공급하는 창원시의 중요한 식수원이다.
정길상 문화환경도시위원장은 “기온상승으로 여름철 수질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화환경도시위원들은 구암1동 내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살펴보며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