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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무더위가 지나고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가을을 실감하게 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환절기인 가을은 큰 일교차와 따가운 햇살 및 건조함이 특징으로 피부 트러블과 주름, 각질 등이 생기기도 쉬운 계절이다.
특히 가을철 건조해진 얼굴은 수분이 부족해 피부결이 고르지 못하고 화장을 해도 표면이 갈라지고 일어나게 되며, 살이 늘어지고 쳐지면서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가을 환절기에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최우선이다.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 각질이 도드라지는 경우에는 세안 후 가볍게 각질을 닦아내고 피부결을 정돈할 수 있도록 토너를 묻힌 화장솜으로 얼굴을 닦아내는 '닦토' 스킨법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너무 건조해 피부 당김이 심하고 트러블까지 올라온다면 토너팩을 추천한다.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고 진정 성분이 함유된 저자극 토너 제품을 화장솜에 듬뿍 적셔 뺨과 이마 등 건조함이 심한 부위 및 트러블 부위에 10분 정도 올려두면 된다.
수분 보충 후에는 수분을 가둬줄 수 있는 보호막이 될 오일이나 수분크림 등을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열감이 심하고 화장품을 잘 흡수시키지 못하는 피부의 소유자라면 쿨링 성분이 들어간 수분크림 및 빠르게 스며드는 젤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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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보습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과 함께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회복시켜주는 리쥬란힐러 시술을 병행하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리쥬란은 연어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라는 성분로 만든 물질로 피부의 보습력 및 재생력을 좋게 해줘 안색이 밝아보이고 건조감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일명 피부 영양제로 불리는 리쥬란은 체내에 흡수되는 물질로 부작용이 거의 없이 피부장벽 강화 및 보습에 도움을 준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리쥬란힐러는 피부의 진피층에 놓는 주사로 피부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식약처 승인 및 FDA 승인으로 안정성을 보장 받은 정품을 사용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통증이 우려되고 시술 직후 피부 표면에 올라오는 엠보싱 현상과 바늘자국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인젝터 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