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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창원시 길라잡(JOB)이 채용박람회」에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창원특례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이 힘을 모아 창원지역 기반 유망기업에 우수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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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관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디펜스㈜, STX엔진㈜ 등 대기업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 46개사가 직접 참가하여 252명을 목표로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간접참가기업 26개사(86명 채용)는 채용알림판을 통해 이력서를 접수했다.
홍보관에서는 유관기관의 일자리 시책과 다양한 고용정보를 구직자들에 제공하였으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알선․지원정책 상담․자소서 및 이력서 컨설팅이 이루어져 많은 구직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주제관인 미래일자리체험관에는 기계공업의 메카였던 창원의 옛모습과 함께 사라져버린 직업이 지금은 어떻게 변모하였는지 미래에는 어떤산업으로 발전할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시를 실시하고 AI모의면접, VR미래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테스트, 면접 메이크업, 보이스 트레이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오후 14시 행사장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윤종혁 해커스잡공기업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취업특강에는 많은 취업준비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 289명, 2차면접대상 128명, 현장채용 25명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 후퇴 우려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구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유관기관과 인재 채용를 결정하여 준 지역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