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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글로벌 비즈센터 추가 지정으로 수출통로 확대
중국 선양, 일본 도쿄에 창원 글로벌 비즈센터 열어 수출기업 진출 15개 교두보 마련
기사입력 2022-11-19 12:2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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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화상회의장)에서 관내 기업의 수출마케팅 사업 지원과 국제교류 네트워크 생성 및 수출시장 진출거점 확보를 위한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중국 선양사무소와 일본 도쿄사무소 지정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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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트센터에서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중국 선양·일본 도쿄 사무소 지정 업무협약(MOU) 체결     ©times창원편집국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통상활동이 위축될 것을 대비하여 관내 중소기업 지원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각종 수출상담회와 무역사절단 파견, 현지 전시회 수출공동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인도 델리 사무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국 13개소의 현지 회사를 지정해 운영되고 있으며, 수출마케팅 국제핫라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창원시는 총 12개국 15개소의 수출 및 국제교류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현지 기업의 상시적 정보관리 및 현지 시장 동향 조사 ▲창원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및 진성바이어 발굴·매칭 관리 ▲도시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고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 지원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협약주체 양 당사자 간에 원격으로 첫 대면한 자리였으며, 향후 방문교류를 통해 활발한 수출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중국 선양 사무소와 일본 도쿄 사무소는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가까워 관내 기업의 방문이 더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오늘 지정하게 된 두 사무소는 창원의 경제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거점이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하며 중국·일본과의 수출 및 교류협력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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