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유승민, 정의로운 척하지만 민주당 아바타에 불과" | 정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정치
권성동, "유승민, 정의로운 척하지만 민주당 아바타에 불과"
기사입력 2023-01-05 18:4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타임즈창원]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권성동 의원이 5일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한가운데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른바 '윤핵관'을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유승민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아바타"라고 비판했다.

윤핵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권 의원은 "유 전 의원이 연일 여당을 향한 투쟁에 나서고 있다"며 "어제는 체육관 선거, 사당화, 극우화, 꼴보수화 등의 언사를 동원하기까지 했다"며 "유 전 의원의 일관된 특징은 민주당의 언어와 논리를 그대로 가져와서 당내투쟁에 쓰는 것"이라고 적었다.

 

33480567_Qejtd7b1_e738c90ebd5d890e620ac9
▲권성동 ㅢ원과 유승민 전 의원     ©times창원편집국

이어 그는 "본인 딴에는 정의로운 척하지만, 그 결과는 민주당 아바타이자 정치적 그루밍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얼마 전 유 전 의원이 완장차고 설치는 '윤핵관'을 제거하겠다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윤핵관이 구체적으로 누구냐"며 "지난 지방 선거 때 윤심 마케팅을 했던 유 전 의원은 당시 윤핵관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제 개인이 당대표가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국민의힘이란 보수정당이 체육관 선거 비슷하게 잔치를 하는 게 국민들께 어떻게 비칠까, 또 이게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될지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 시점에서 가장 고민인 건 당대표에 도전하는 게 정말 의미가 있느냐(다)"라며 "제가 민심에서는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1등을 못하고 있더라. 이게 당심과 민심의 괴리 아니냐"고 덧붙였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보전화 : 070-4038-2583 | 대표전화 : 0505-871-0018 | 팩스 : 070-4300-2583 ㅣ타임즈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2ㅣ발행/편집인:안기한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02월16일ㅣ등록번호: 경남 아 02381호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e-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타임즈창원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시사우리신문ㅣ새창녕신문ㅣ LBMA STAR Copyright ⓒ 2017 타임즈창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