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일수 ․ 권혁준 의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찾아 파크골프 재개장 조속 추진 건의
기사입력 2023-04-23 20:2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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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국민의 힘, 거창2), 권혁준 의원(국민의 힘, 양산4)은 지난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면담해 파크골프장 조속 재개장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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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부산시‧경남도 등 지자체 산하 파크골프장 중 국가하천변 무단점용‧임의확장 등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대상으로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하지만 일부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은 대체구장 조성도 없이 파크골프장이 문을 닫게 되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권혁준 의원은 “파크골프장의 조속한 재개장 필요성은 모두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재개장을 위한 기간에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일수 위원장은 “파크골프장은 도민건강증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밟은 후 정식 개장을 위해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하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 재개장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