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2023년 2분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23-06-23 08:4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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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중부경찰서(서장 박중희)는 지난 22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시설 심의는 상남시장 서측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등총19건을 심의했으며 이중 11건은 가결, 8건은 부결(부분가결 1)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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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시설 심의회에서는 교통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호기 설치, 횡단보도 설치, 속도제한, 주정차금지 장소 지정등 교통안전과 소통에 직접적으로 크게 미치는 내용들에 대해 설치, 철거등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교통안전시설 심의회에서는 횡단보도 설치(대각선 횡단보도 설치포함), 신호등 및 우회전 신호등 설치, 중앙선 절선 등 심도있는 심의결과, 삼동공원사거리 우회전신호등 설치는 소통에 극심한 지장을 우려하여 부결, 반송초등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또한 대부분 학생들이 정문으로 나오지 않고 아파트전용로를 이용하고 있고, 대각선으로 횡단하는 보행자는 많지 않은 반면 신호 허비 시간이 많이 발생하여 부결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민원제기 장소, 불합리한 곳 등을 적극 발굴,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기관과 협업하여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심의회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