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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의원, 창원형 출산·육아 공공 앱 운영 제안
제12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기사입력 2023-06-30 15:56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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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이종화 창원시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30일 열린 제12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창원형 출산·육아 앱(APP) 개발·운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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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창원시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30일 열린 제12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창원형 출산·육아 앱(APP) 개발·운영’을 제안했다.     ©times창원편집국

이 의원은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해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지만, 당사자는 정보를 찾지 못해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며 “지역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로 불편과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전용 공공 앱 구축은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산모의 50% 이상이 1990년대에 태어나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MZ세대’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산후 관리 정보, 보육시설 안내, 전문가 상담, 정부 시책 등을 집약해 쉽게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앱을 통해 임신·출산 관련 필요로 하는 정보, 서비스 선호도 등을 파악해 필요한 해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봤다. 공동체(커뮤니티) 형성 등으로 독박 육아 부담과 우울증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일자리, 보육·교육 등 사회구조와 환경적인 부분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명쾌한 답을 찾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안전하고 완전한 양육 환경이 조성돼야 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창원시는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0.73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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