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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 “인재양성 협력·연계방안 필요”
16일 연구용역 결과보고회...조례 제·개정 등 연구
기사입력 2023-08-16 17:1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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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대표의원 진형익)는 16일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창원시 미래인재 양성사업 실태파악 연구’ 용역을 마무리 지었다. 연구회는 앞으로 인재양성사업 협력·연계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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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 “인재양성 협력·연계방안 필요”     ©times창원편집국

연구회는 이날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태근(창원대 행정학과 교수) 책임연구원은 제조 인공지능(AI), 수소 등 창원시만의 특성을 살린 인재양성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예산·인력도 늘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창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지, 인재 유출 방지 등을 위해 올해 기준 약 18억 원 예산으로 12개 지역인재양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전체 본예산(3조 7000억 원) 대비 0.05%에 불과하다.

 

또한, 연구진은 창원시 10개 부서별 인재양성사업이 전문성 확보에는 유리한 것으로 평가했으나, 성과 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더불어 지역인재양성 정책을 위해 △지역인재기금 조성 △다양한 역외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기술인재(T&T) 매칭 플랫폼 구축 등도 제언했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로 인재양성 컨트롤타워 역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하반기 연구용역에 이번 결과를 반영해 양질의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일자리연구회는 ‘창원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원 소스(One source) 발굴에 대한 조사·연구 용역’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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