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창원]불기 2567년 (음력 6월 26일)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창원 의창구 동읍 소재에 위치한 백운사(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 1187번길 29-14)에서 법송 주지 스님과 많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타불(입불)칠성후불탱화·산신후불탱화·나반존자 점안식이 봉행됐다.
▲아트마루예술단 손예령 원장,창원 동읍 백운사 나반존자 후불탱화 앞에서 '관음무' 선보여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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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안식 봉행에 앞서 법송 주지 스님은 "백운사 점안식 행사에 많은 신도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이렇게 날씨도 좋고 가을이라 바람도 불고 있다.부처님께서 날을 잘 잡아 주셔서 이렇게 좋은날 우리 여러 불자님들 또 오늘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 다함께 정말 좋은 일만 있으시고 앞으로 우리 백운사에 발전을 위해서 많이 박수쳐주시고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하나 하나 짚어서 열심히 기도하는 법송스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트마루예술단 손예령 원장,창원 동읍 백운사 나반존자 후불탱화 앞에서 '관음무' 선보여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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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영남 성주굿 소리 보존회 조갑용 선생님외 4명의 단원들이 백운사 입구 부터 길놀이(길닦음)가 시작됐다.길놀이는 백운사 도량을 맑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들어오는 행위로 백운사 입구에 들어서며 대웅전과 삼성각,용왕당까지 돌며 길닦음을 마무리 했다.
▲아트마루예술단 손예령 원장,창원 동읍 백운사 나반존자 후불탱화 앞에서 '관음무' 선보여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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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안식 문화행사 공연으로 아트마루예술단 손예령 원장은 나반존자 후불탱화 앞에서 관음무를 선보여 많은 신도들과 스님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아트마루예술단 손예령 원장,창원 동읍 백운사 나반존자 후불탱화 앞에서 '관음무' 선보여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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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흥무예술단 서영란 원장의 한량무 공연으로 2부 행사를 마무리했다.3부에는 조갑용 선생님의 고사창과 영남 성주굿 소리 보존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신도들과 스님들에게 흥을 선사했다.
한편 점안식 행사를 마친 후 일부 신도들은 백운사 신비의 돌이 있는 용왕당을 찾아 소원성취를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