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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오후 6시 회원1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12월 정기월례회를 위원 23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기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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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영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묘년 지신밟기 행사로 시작한 한 해가 어느새 저물어가고 있다"며"2023년 동안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2024년에는 회원2동과 통합의 길을 모색하여 더 빛나는 회원1동을 만들자"고 인사했다.
이어 정기회의 시작 전 창원시의회 황점복 시의원의 인사말과 시정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최행은 총무팀장이 동정홍보 사항을 전달했다.
동정홍보 사항이 마무리 되자 강 회장은 사무국장에게 보고사항 및 안건상정 제안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안기한 사무국장은 보고사항에 앞서 지난 11월 정기회의시 안건번호 23-11-01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선정 관련해 "주민자치회 표결을 통해 문인화와 통기타반은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선정에서 신규 프로그램으로 대처하기로 했다"며"통기타반에서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통해 프로그램 개설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치환 문화분과위원장은 ”통기타반 수강생 모집에 있어 다시하여금 기회를 주자“고 제의했다. 하지만 다른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문인화와의 형평성을 달리해서는 안되고, 프로그램 선정은 이미 투표로 가결 된 사항으로 원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 준비물이나 장비 없이 많은 주민이 참여 가능한 새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안건을 통과시킨 것이 아니냐"며 원한대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강 회장은 "위원들 대다수 의견대로 원한대로 진행하겠다"며 "이에 이의있는 사람은 의견을 말하라"고 하였으나 이의제기 없이 마무리 됐다.
이어 강 회장은 안건번호 23-12-01호 ’202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안건을 상정했고 바디밸런스 등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한 7개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자원봉사자(14명)를 선정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수강생을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