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창원]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창원해양경찰서(김영철 서장)가 2024년도 민관 해안방제합동훈련을 통해 민간세력 간 협조 대응체계 강화 주력에 앞장서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2024년도 민관 해안방제합동훈련 성황리 개최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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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와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이 주관한 2024년도 민관 해안방제합동훈련이 30일 오후 2시 광암해수욕장 현장 지휘소에서 18개 기관과 단체 100여명이 참석해 실전을 가정한 오염된 해안지역별 방제교육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해양경찰서,2024년도 민관 해안방제합동훈련 성황리 개최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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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30일 오전 7시 합포호(예인선,300톤급)가 기관고장으로 진동만 궁도에 좌초.파공되어 적재중인 C중유 약 30㎘가 해상으로 유출되면서 광암해수욕장에 기름이 부착된 상황으로 전개됐다.
▲창원해양경찰서,2024년도 민관 해안방제합동훈련 성황리 개최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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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에는 김영철 서장이 직접 참관해 훈련 참가자 전원에게 감사함과 협력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해안방제합동훈련 참가자들은 현장보급소에서 개인보호복 지급 및 올바른 착용법으로 실전 훈련 절차에 따라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창원해양경찰서,2024년도 민관 해안방제합동훈련 성황리 개최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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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보호센터 관계자의 야생동물 대응 훈련과 해안오염조사평가 SCAT팀을 구성해 해안오염조사를 위해 드론 항공촬영 및 결과를 보고 받고 구획 별 방제작업 실습을 진행했다.
▲창원해양경찰서,2024년도 민관 해안방제합동훈련 성황리 개최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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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과 해양환경공단,지자체,참가자 단체들은 오염된 모래 해안을 비치클리너를 이용해 방제하고 인공구조물(방파제,석축)을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펼쳤으며 오염된 암반 해안을 방제하며 폐기물 적재 후 임시저장소로 운반했다.
훈련 현장지휘소에서는 관계자들과 참가자 대표들이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창원해양경찰서,2024년도 민관 해안방제합동훈련 성황리 개최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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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훈련을 참가한 A(남,52세,산호동)모씨"실전에서 가장 유용한 방제훈련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며"해양오염원을 미연의 방지 차단하고 기후위기에 대비하여 안전한 해양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원된 장비는 고 · 저압 세척기,비치클리너,해안운반차 등 15종이 투입되면서 참가자들이 실전훈련을 체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