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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욱 창원시의원“이승규·이은상 부자 기념관 조성해야”
기사입력 2024-06-06 16:4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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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남재욱 창원시의원(내서읍)은 5일 제1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남하 이승규, 노산 이은상 부자의 기념관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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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욱 의원     ©times창원편집국

남 의원은 1982년 국가 지원 사회장을 치르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노산 이은상 선생과 관련해 “우리는 왜 기념하고 도시의 경쟁력으로 만들지 못하나”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승규·이은상 선생을 ‘독립유공자 부자’라고 소개했다. 이승규 선생은 마산 최초로 기독교회(마산교회)를 세우고, 창신학교를 설립했다. 마산에서 3·1만세운동을 주도했으며, 1922년 세상을 떠나며 전 재산을 마산시에 헌납했다.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이승규 선생의 아들인 이은상 선생은 <고향생각>, <가고파>, <옛 동산에 올라>, <성불사의 밤> 등을 비롯해 전국의 많은 학교의 교가를 작사했다.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활동 등으로 민족 고유의 정서를 대변하는 작품을 창작했다. 정부는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남 의원은 창원시에 이승규·이은상 부자 기념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남 의원은 “용도 폐기된 국가 소유 시설 등을 정부와 창원시가 현충시설로 지정하면 부자를 기리는 국가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또한 돝섬, 3·15해양누리공원, 가고파국화축제 등과 연계하면 관광 자원으로 활용돼 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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