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욱 창원시의원, “축제 이름‘가고파’ 불가 주장 납득 안돼”
기사입력 2024-07-22 16:3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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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남재욱 창원시의원(내서읍)은 22일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역사 바로 알리기’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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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남 의원은 “노산 이은상 선생이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가고파’를 지역 축제 이름에 사용하면 안 된다는 주장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이승만·박정희 두 인물을 빼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공산 전체주의 독재 세력에 맞서서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켜낸 건국혁명가”라고 말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산업화와 고도성장으로 오늘날 민주 번영 대한민국의 물적 토대를 닦은 근대화 혁명가”라고 했다.
이어 “노산 이은상 선생은 항일 독립운동으로 건국훈장까지 받은 분”이라며 “창원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대문호 노산 선생의 존재를 말살하려는 반역사적 반지역적 기도는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 의원은 “편향된 논리를 펴는 지역의 일부 단체와 그 뒤에 몸을 숨겨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비겁한 행동을 즉각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