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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마지막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종보고회 전 마지막 중간보고(3회차)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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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용역사(창원시정연구원)의 추진 상황 보고 및 그간 의견검토 사항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 창원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등을 논의했다.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되면서 국가적 차원의 의무가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되었으며, 시는 같은 해 12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2023년 2월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재 창원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창원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23.8월 착수) 중이다.
또한, 시는 시민 1,000명의 인식 조사,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7회),중간보고(2회),열린 주민회의(로드맵 타운홀 미팅),33개 부서 68개 중점지표(안) 관련 부서 담당자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한편,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창원시정연구원은 ’시민 모두의 미래를 보장하는 순환과 균형의 도시, 창원’이라는 비전으로 친환경 압축도시 조성,돌봄 도시 실현,생태순환 도시 구축,도시 혁신성/활력 증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시정 주요 정책을 환경․경제․사회 등 통합적 관점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지표를 설정하는 아주 중요한 연구용역”이라며, 시정에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를 잘 담아 이행할 수 있도록 부서별 세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