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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순욱)는 22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 리모델링 현안 및 주택정책 방향’ 토론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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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창원시의 관내 약 67.6% 공동주택 단지가 1999년 이전에 사용승인을 받아 노후화되고 있는 공동주택이 급증하고 있어, 노후 공동주택 정비를 통한 도시 노후화 방지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경수 의원은 “현재 창원시 관내 성원토월아파트 단지와 대동중앙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고, 2020년도 기준 창원시 내 리모델링이 가능한 공동주택은 429단지로 향후 리모델링 사업 수요를 대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리모델링 현안을 알아보고 창원시 관계 부서와 리모델링 관계자, 시민의 의견을 경청한 후 노후 공동주택 정비를 위한 향후 주택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좌장 김경수 의원(문화환경도시위원회)의 사회와 손태화 의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박남용 경남도의원과 구점득 의원(문화환경도시위원회)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창원시 주택정책과장과 창원시 리모델링 연합회장, 참석 의원이 참여한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고, 참관한 일반 시민도 즉석에서 자유롭게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구점득 의원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도시환경과 시민에게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필요성, 수익성, 안전성 등 다각도로 살펴봐야 하고 여러 관계자의 이야기를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친 김경수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직접 들은 여러 관계자와 시민의 목소리를 주택 정책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