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현 창원시의원 , “수용성절삭유 기업 이전 2028년으로 기한 연장 촉구” | 지방의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지방의회
권성현 창원시의원 , “수용성절삭유 기업 이전 2028년으로 기한 연장 촉구”
기사입력 2024-09-02 16:0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은 2일 ‘수용성절삭유 사용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창구 동읍·대산면·북면 등 낙동강 가까이에서 수용성절삭유를 사용하는 기업의 이전 기한을 연장해달라는 내용이 핵심이다.

 

권성현 의원(동읍, 대산, 북면)은 이날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용성절삭유 사용 규제완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돼 국회·환경부 등으로 보낼 예정이다.

 

건의문에는 △수용성절삭유 사용 기업 이전 기한 2028년으로 연장 △이전 지원책 마련 등 내용이 담겼다.

 

1994182814_zos19aVb_c37ddee41bb98919907e
▲권성현 의원     ©times창원편집국

현재 창원시에서 수용성절삭유를 사용하는 기업은 171곳이다. 해당 기업 중 낙동강과 가까운 공장은 환경부의 ‘낙동강 하류유역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을 위한 대상 지역 및 시설 지정’ 고시에 따라 2024년 연말까지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 거리에 따라 2028년까지 이전해야 하는 공장도 있다.

 

권 의원은 “여러 기업이 당장 올 연말부터 강제 이전해야 하지만, 적합한 이전 부지를 찾지 못해 난감한 입장”이라며 “대부분 영세한 기업체로, 기존 부지 또한 환경 규제로 매각이 어려워 사실상 폐업 위기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수용성절삭유 유출 사고가 없었음에도 과도한 규제로 강제로 이전하는 것은 산업 전반을 위축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금속가공업의 특성을 고려해 합리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보전화 : 070-4038-2583 | 대표전화 : 0505-871-0018 | 팩스 : 070-4300-2583 ㅣ타임즈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2ㅣ발행/편집인:안기한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02월16일ㅣ등록번호: 경남 아 02381호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e-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타임즈창원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시사우리신문ㅣ새창녕신문ㅣ LBMA STAR Copyright ⓒ 2017 타임즈창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