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장, 가을철 성어기 낚시어선 현장점검
현장 안전위해요소 점검 및 낚시어선 선장 대상 안전운항 당부
기사입력 2024-10-15 17:0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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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15일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객이 급증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이 낚시어선 주요 항ㆍ포구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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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에서 관내 낚시어선 주요 항ㆍ포구인 진해구속천항을 방문해 출ㆍ입항 시 위험요소를 포함한 현장 안전위해요소를 점검했다.
더불어 낚시어선 선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음주ㆍ졸음운항 금지 △항법재교육 △출ㆍ입항 시 과속금지 등 안전운항을 당부하며 해양안전에 대한의식 강화와 낚시어선 조업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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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0월 1일 잠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과 화물선의 충돌사고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친 낚시어선 신아라호 선장 김기현씨에 대하여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낚시어선은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관계로 해양사고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종사자 및 이용객들의 안전의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해양 안전의식 개선 노력뿐만 아니라 해상순찰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대책 추진으로 낚시어선 이용객들이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