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획득
기사입력 2025-01-08 16:0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영도병원(병원장 정도현)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진행되었다. 평가 지표는 필수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의 법정 기준 충족을 포함하여 안전성·효과성·기능성·공공성 등 응급의료센터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영도병원은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지표에서 전국 1위의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
영도병원 정도현 병원장은 “급한 진단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응급 상황에도 수준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발로 뛴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결과에 안주하기보다는 응급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의료수준의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도병원은 1996년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해왔으며, 응급실 전담 의료진 및 외과 전문의 보강으로 주야간 응급수술을 소화해내는 등 지속적으로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전문의를 통한 신속한 응급환자 진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응급환자 지역거점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