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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혈관조영센터의 혈관조영 및 중재시술 80,0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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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원파티마병원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의료진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으며, 문성욱 혈관조영센터장을 비롯해 손대곤 의무원장, 신경외과 최영준 과장, 신경과 윤창효 과장 그리고 80,000번째 시술을 집도한 심장내과 이일수 과장까지 소감을 밝혔다. 또한 80,000번째 시술을 받은 환자에게 감사의 인사와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2002년 혈관조영실을 개설하여 2월 18일 첫 혈관조영촬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0,000례의 혈관조영 및 중재시술을 누적했다. 2011년 혈관조영실을 2실로 확장 이전했으며, 2023년 총 3실로 확장하여 고성능 장비를 도입하고, 올해 1월에는 혈관조영실을 혈관조영센터로 승격해 운영 중이다.
혈관조영센터에서는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심장, 두경부, 복부 및 말초혈관의 진단 및 색전술, 성형술, 확장술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응급환자의 진단 및 시술을 위해 3대의 혈관조영장비를 24시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창원파티마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신경중재치료 인증병원‘ 지정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지정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최근 심장전용 혈관조영장비 ’아주리온(Philips Azurion 7M12)‘을 도입했으며,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 심장혈관계 질환 환자에게 최적의 영상을 구현하여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문성욱 혈관조영센터장은 “혈관조영 및 중재시술 80,000례의 역사가 달성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병원에 대한 환자분들의 신뢰와 병원 가족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