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150%확대
기사입력 2025-02-06 12:1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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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저출산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25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전년 1,000명에서 50% 확대된 1,5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최대 30만 원 상당(자부담 6만 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해 사업선정 대상자와 신청일 기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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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온라인통합신청시스템(에코이몰, www.ecoemall.com)의 정비가 완료(2월 말~3월 초)되면 에코이몰을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저출산 시대에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