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함정 팀워크 훈련을 통한 역량 강화 | 창원해양경찰서

[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27일 2025년도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2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경비함정 현장 직원들의 팀워크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형사기동정 등 특수함정 2척을 포함해 경비함정 8척에 근무하는 현장부서 경찰관대상으로 새롭게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가 빠른 시간 내 조화를 이루어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갖추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창원해경이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함정 팀워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함정 팀워크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형함정 기준 인명구조 ,선내진입 탈출유도 ,해상수색 ,소화·방수(주, 야간) ,해양오염사고 대응 ,타선 소화 등이 포함된 14종목으로 관할 해역별 맞춤형 훈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주요 상황별로 각 승조원에게 임무를 지정하여 실제 상황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조기 구축하고, 개인별 완벽한 임무 숙지로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상황 처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함정 팀워크 훈련을 통해 상황 대응에 있어 개선사항과보완점을 발굴하고 철저히 숙달하여, 어떤 시기에도 해상 치안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