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창원]경상남도교육청 소통협력위원회(위원장 박종훈 교육감) 2기 위원 위촉식이 26일 경남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교육청, 소통협력위원회 2기 위원 위촉식 개최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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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촉식은 교육청의 지방자치법 및 운영 규칙에 의거하여, 다양한 분야의 소통과 공감 확대를 목표로 한 교육 공동체 협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협력위원회는 교육에 관한 민원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총 19명의 위원이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위원들은 2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소통협력위원회는 지난 2023년 2월 첫 번째 위촉식을 시작으로, 경남의 다양한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교육 정책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연수 과정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활동으로 김해 지혜의바다도서관,학생안전체험원,예술교육원 해봄,교육종합복지관,미래교육원,의령교육지원청 등을 탐방하며 경남의 미래교육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았다.
이번 2기 위촉식에서도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고,새로운 임기를 통해 경남의 교육 발전과 교육 공동체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위원들은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경남교육청의 정책과 운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힘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위촉식에 앞서 "소통위원으로서 역할에 감사드리면서 꾸준히 이어지는 적극적인 활동이 더욱 분발되기를 바란다. 훌륭한 위원들로 구성된 소통위원회의 협조로 경남교육의 '아이좋아'가 실현되고 교육공동체 협치 실현에 도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근 식당에서 오찬간담회, 오후 토론시간을 이어가면서 위촉식을 겸한 정기회의를 마쳤다.
한편 이날 박 교육감의 생일을 맞아 김광숙(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 사무국장) 위원이 직접 만든 수제케익을 전달하며 위원들의 박수로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