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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63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말 무료셔틀버스와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 등 교통대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진해군항제 기간 상춘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주요 진입로에 교통안내소를 설치해 승용차를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주말 무료셔틀버스를 3개 라인으로 운행한다.
주말 무료 셔틀버스는 블루라인(공단로~안민터널 경유~경화역~중앙시장~진해역~북원로터리) ,옐로라인(두산볼보로~장복터널 경유~여좌사거리) ,레드라인(웅천초교 명동분교~진해구청~경화역~중앙시장~해군교육사령부) 3개 라인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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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마지막 날인 4월 6일에는 레드라인만 운행하며, 주요 관광지에서 돌아갈 때는 처음에 탑승하고 온 같은색 라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안민터널 방면 차량은 공단로, 장복터널 방면 차량은 두산볼보로, 진해 용원에서 오는 차량은 웅천초등학교 명동분교(폐교) 등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진해구에서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인의동 종점에서 진해루, 경화역, 북원로터리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임시노선(그린라인)을 주말에 16대 운행한다.
시는 군항제 기간 중 주말에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북원로터리에서 중앙시장, 경화역, 롯데마트까지 총 4.3㎞ 구간을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해 24시간 운영한다. 이 버스전용차로는 셔틀버스뿐만 아니라 25인승 이상 승합차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관광객의 교통안전 사고예방과 혼잡 해소를 위해 교통안내소, 버스전용차로 운영구간 등에 경찰, 모범운전자회,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교통안전도 강화하고 있다.
진해군항제 셔틀버스, 대중교통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진해군항제 앱, 교통안내소에 비치된 리플릿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교통이 혼잡한 주말에는 무료 셔틀버스와 시내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