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4.3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 창원 성산 후보자 확정
기사입력 2019-03-07 13:4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자유한국당은 4월 3일 실시되는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 후보자로 강기윤 전 의원(59세. 사진)을 확정했다.
|
한국당은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는 4일 강기윤 예비후보를 단수추천에 의해 공천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창원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역 기업인으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으며, 경남도의원을 두 번씩이나 지냈다.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창원 성산구에 출마해 49%를 득표해 당선되어 ‘2014년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 대상’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는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공천과정에서 중앙당의 전략공천으로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 현재는 경남도당 민생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선거 창원성산 지역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강 후보는 공천확정 발표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을 받은 것은 많은 분들의 덕분으로, 진정한 정치봉사자로 성산구민들과 함께 꼭 승리하고 싶다”며 많은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