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수산,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무료급식소에 여름 보양식 바다장어 100㎏ 나눔
김형태"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터"
기사입력 2022-08-22 16:4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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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폭염과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절기상 처서를 하루 앞 둔 22일 관내 어르신들 몸보신을 위해 바다장어를 기부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19일 마산어시장 가고파수산(대표 김형태)에서 마산회원구 무료급식소에 바다장어 10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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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된 장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기부자의 뜻에 따라 마산회원구 관내 무료급식소 내서종합사회복지관, 한마음의 집, 나눔의 집, 사랑나눔의 집 4개소에 전달했다.
김형태 가고파수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가고파수산 김형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인무료급식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마산회원구는 현재 4개의 무료급식소에서 1일 평균 665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가고파수산 김 대표는 지난달 7일에도 합포구 관내 무료급식소에 장어 국거리100㎏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