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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제종남)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을 대비하여 권역별 물재생센터, 배수펌프장, 상습침수지역 및 주요간선도로 우수받이 및 배수로 정비 등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공공하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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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에는 권역별 물재생센터와 배수펌프장의 정상 가동 및 유지관리 상태와 비상발전기 등 공공하수시설의 일제점검이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각 하수센터는 권역별 저지대 및 주요 간선도로 오·우수받이를 점검하여 물막힘의 원인이 되는 나뭇가지,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했다.
특히 하수관로 토사는 인력 준설이 가능한 곳에는 점검 즉시 준설조치를 하고, 메워져 인력 준설이 불가한 구간은 준설차량을 투입하는 등 태풍 내습 시 집중호우로 침수 및 하수역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종남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지속적인 하수시설물 점검을 통해 침수 및 하수역류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소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청소에 제한된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악취차단을 위해 상가 및 주택가 빗물받이에 임의로 설치한 장판 등은 태풍이 지나갈때까지 스스로 제거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하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시설 관련 발주한 공사 현장을 찾아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없도록 함께 현장점검을 하고 필요 조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