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에일린의뜰 시공사 아이에스동서, "확약서에 서명하지 않는 입주예정자들 출입카드도 안 줘" | 사건사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사건사고
창원 에일린의뜰 시공사 아이에스동서, "확약서에 서명하지 않는 입주예정자들 출입카드도 안 줘"
창원시, 논란 확산되자 공사현장 관계자 등에 시공 및 관리 철저 공문
기사입력 2024-05-30 13:3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타임즈창원] 본지에서 지난 16일 보도한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한 창원 대원동 재건축 아파트…창원 에일린의뜰 부실시공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시공사인 아이에스동서측이 입주예정자들에게 강요와 협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1949227467_V3henjHq_1c6d87154350067342ea
▲창원시 대원3구역 재건축조합이 시행한 에일린의뜰     ©times창원편집국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뜰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창원시에 보낸 지난 27일자 공문에서  '현장 책임자가 하자에 대한 보수권리를 포기하는 확약서에 서명하지 않는 입주예정자들에 대해서는 키(출입카드)를 전달하지 않는 등 강요와 협박이 있었다'고 밝혔다.

 

준공 승인 및 시공사 조치에 대한 창원시의 입장을 요구하는 내용의 이 공문에서 협의회는 '창원시가 입주예정자들의 수많은 민원과 요청을 무시하고 하자보수에 대한 명확한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준공 승인을 내주면서 현재의 참담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공사가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하자점검 내역' 공개와 함께 '입주 전 하자보수가 적법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 승인을 내준' 창원시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1949227467_8T0FyWpj_1cd5a3aca3a07cae5a33
▲창원시 '공동주택 건설사업장 공사 시공 및 관리감독 철저 통보'라는 제목의 28일자 공문     ©times창원편집국


논란이 확산되자 창원시는 다음날인 28일 공동주택 건설사업장들에 철저한 공사 시공 및 관리감독을 독려하고 나섰다.

 

창원시는 '공동주택 건설사업장 공사 시공 및 관리감독 철저 통보'라는 제목의 28일자 공문을 각 공동주택 건설사업장 현장대리인과 총괄감리원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 공문에서 '최근 건설자재 수급불안 등으로 주택건설공사를 완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주택건설공사 하자 보수와 관련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우려와 불만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현장 대리인 및 총괄감리원들에 대해 '공사 시공관계자 교육 등 사업장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위법사항 발생 시 관련법령에 의거해 벌점부과나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보전화 : 070-4038-2583 | 대표전화 : 0505-871-0018 | 팩스 : 070-4300-2583 ㅣ타임즈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2ㅣ발행/편집인:안기한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02월16일ㅣ등록번호: 경남 아 02381호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e-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타임즈창원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시사우리신문ㅣ새창녕신문ㅣ LBMA STAR Copyright ⓒ 2017 타임즈창원. All rights reserved.